대구서문교회는 한국 선교역사의 초기인 1912년 5월 21일 남문안교회(현 대구제일교회)에서 분립하여 달남교회로 설립되었으며
1947년 2월 16일 교회 명칭을 대구서문교회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대 안의와(James Edward Adams) 목사를 비롯하여
2대 정재순 목사, 3대 염봉남 목사, 4대 명신홍 목사, 5대 이성헌 목사, 6대 이상민 목사를 이어
현재는 제7대 소문수 목사(2024.4.27.)가 시무하고 있다.
특히 대구서문교회는 교단 총회장을 세명이나 배출한 관록있는 한국 개신교의 지도적 교회로써 한국교회 전파과정에 마중물이 되었고
특히 대구 3.1만세운동, 한국전쟁과 나라의 큰 굴곡가운데서도 우리 민족의 아픔과 울분을 함께 나누면서
복음전파를 통해 민족을 위로하고 개도하며 민족의 등불과 희망이 되었다.
대구서문교회는 신학의 자유주의 사상과 종교다원주의에 물든 사상들을 배격하고
정통 개혁신학을 사수하며 한국교회의 나침반 역할을 감당해왔다.
새로운 세기를 맞이한 대구서문교회는 앞으로도 주님이 주인되시는 교회,
바르고 분명한 신앙고백의 바탕위에 세워진 교회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영권이 있는 교회,
천국의 열쇠가 있는 교회가 되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님께서 우리교회에 부탁하시는 시대적인 사명을 힘차게 감당해 나갈 것이다.